[교회용어 영어로] 창조절 (season of creation)이 무엇일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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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용어 영어로 뭐라고 할까?

[교회용어 영어로] 창조절 (season of creation)이 무엇일까?

by 매직파워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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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창조절둘째 주 주일이네요.

그래서 '창조절'이 어떤 절기인지 한 번 알아보기로 해요.

 

‘창조절’은 전통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4일즉 성 프란치스코 축일까지 이어지는 절기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기념하고,

이를 보존하고 돌보고자 하는 책임을 강조하는 기독교 절기에요.

영어로는 ‘Season of Creation’라고 하지요.

 

창조절은 1989년, 동방정교회의 총대주교 디미트리오스 1세가 91일을 '창조절'로 선포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이 후, 개신교와 가톨릭교회에서 이 절기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기념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절기에요.

 

'창조절'에는 특히 환경 보호와 생태적 책임을 강조하며,

신앙과 창조 세계의 관계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짐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서 모든 생명의 상호 의존성을 이해하고,

기독교 신앙 안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를 되새기는 절기라할 수 있어요.

 

최근 심각한 기후 변화와 한계에 이른 환경 문제로 인류의 미래와 생존까지 

위협받게 되면서 더욱 더 기독교의 중요한 환경적, 신앙적 절기로 자리 잡고 있지요.

 

세상을 창조하신 후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하신 하나님 마음을 생각하면

이 땅을 보고 계실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 아프실지 절로 고개가 숙여지기에

창조절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과 기후를 생각하는 소비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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