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나의 일상 이야기4 [일상의 수다] 제사·절과 관련된 이승철과 도올의 발언과 관련하여 지난 달 25일 KBS 1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 ‘죽음과 삶’을 주제로 토크 강의가 있었나보다. 평소에 TV를 거의 보지 않다보니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모르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이 날의 토크가 문제가 되었다는 국민일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프로그램에서 이승철은 자신은 크리스천이지만 제사도 지내고 절도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것이 부모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 이 발언과 함께 도올의 일부 발언이 이슈가 되서 시청자들 사이에 논쟁을 일으켰고 sns롤 통해 설전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의 입장차이 혹은 견해 차이로 인한 의견대립이다. 기사에 나온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도올 김용욱은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 2020. 4. 3. ㅈ[일상의 수다] 남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 받을 때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의 사소한 말에도 쉽게 상처를 받고 아파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때문에 하루의 기분이 엉망이 되기도 하고 , 상대방을 미워하기도 하며 , 더 나아가 대인관계에 기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상대방의 말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 내 감정을 망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는 왜 그토록 남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로인해 어려움을 당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나의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라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남의 평가나 말에 필요 이상으로 휘둘리며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의 자기 자신보다 훨씬 더 자신을 낮게 평가하거나 비하해서 바라보기 때문에 상대방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말을해도 한번 꼬거나 부정적.. 2020. 3. 25. [일상의 수다] 행복의 조건 ( 코로나로 폐허가 되가는 이탈리아의 어느 의사의 글을 보고)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고 행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데 행복이란게 과연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 행복은 기쁘고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나와있네요. 그러면 기쁘고 만족스러운 상태는 언제 생길까요? 아마도 모든것이 내 마음과 기분에 맞게 흡족하게 돌아갈 때를 말할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거나, 원하는 물건을 사게되었거나 , 내가 바라는 일이 성취되었을 때 처럼. . . 그렇다면 불행하다고 느끼는 때는 무언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환경에 처해 기쁘지 않고 불만족스러운 상태가 될 때일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처한환경이 힘들고 어려울 때 쉽게 불행하다는 기분에 휩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매일 10분에 한명 꼴로 사망자가 생.. 2020. 3. 24. [일상의 수다] 영화 <교회오빠> 재개봉 소식을 접한 후 떠오른 생각들... 세상이 온통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위기에 빠진 국내외의 경제문제로 패닉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다. 이 와중에 웬 교회오빠?? 호기심반, 의아스러움 반으로 눌러보니 작년 5월에 개봉했던 영화 가 이번달 26일 재개봉된다는 소식이었다. 욥과 같은 인생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떠난 ‘교회 오빠’라 불리는 故 이관희 집사 이야기는 CBS 에 출연했던 아내 오은주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접하고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2017년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kbs 스페셜을 통해 방영이 된 적이 있다기에 유튜브를 검색해 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다. 딸이 태어나자 마자 자신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얼마 안 지나 불행히도 아내까지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이러한 상황을 견디기 힘드셨던 어머니마.. 2020.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