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구절] 예레미야 33장 3절 (Jeremiah 3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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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경 구절] 예레미야 33장 3절 (Jeremiah 33:3)

by 매직파워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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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tell you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 not know.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
이 문장은 주어 없이 동사로 시작하는 명령문입니다.
명령문 다음에 and 는 '그러면'으로 , or는 '그렇지않으면' 으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직역하면 '나에게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응답할것이다.'


*Call to 사람 ~에게 소리치다(소리쳐부르다)
He called to me for help. 그는 나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call은 '부르다' '전화하다'의 뜻이지만 뒤에 전치사를 붙이면 다른 뜻이 됩니다.
몇가지 유용한 표현을 알아볼까요?

1) call at ~에 잠깐 들르다 (drop by 와 달리 용무가 있어 들르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She called at my house last night.
그녀는 지난밤에 우리집에 잠깐 들렀다.

2)call for 데리러 (마중하러) 가다, 가지러가다 
 I'll call for you at nine o'clock.
내가 9시에 너를 데리러 갈게.

3)call for~을 요구하다, 요청하다
The job calls for extreme care in execution. 
 그 일을 실행함에 있어서는 극도의 주의를 요한다.

Let's call for room service.
룸서비스 시키자

🙋🏻‍♀️한가지 더,
흔히 목회자나 선교사로 '콜링받았다' 혹은 '부름받았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call은 명사로 (직업·사명 등에 ) 신의 부르심, 신명(神命), 소명(召命) 혹은
사명등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I felt a call to the ministry .
 나는 목사가 되라는 신의 부르심을 느꼈다.

*answer 응(답)하다, 대답하다 명사) 정답, 응답

*great 커다란, 위대한

*unsearchable 찾아낼 수 없는, 신​비한, 이해할 수 없는

*things 것들

💁 ~unsearchable things (that) you do not know.
이 부분의 해석법을 공부해볼까요?
know 는 '~을 알다 ' 라는 의미의 타동사이므로 뒤에 목적어가
있어야하는데 이 구문에서 know 뒤에 목적어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이처럼 목적어가 없는 불완전한 문장은
주어 앞에 관계대명사의 목적격이 생략되어있음을
의미합니다. 관계대명사가 있는 문장은 뒷문장이 앞에 나오는
선행사(명사)를 수식하듯이 해석을 하므로 이 문장에서도
You don't know가 things를 수식하여
' 네가 알지못하는 은밀한 것들 ' 로 해석하면 됩니다.


👩‍🦰오늘 말씀은 여러분들도 너무나 잘 아시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영어로 외우기에도 비교적 단순하고 어려운 표현은 없으니 오늘은 이 구절의
말씀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로몬 왕 이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 라는 별명처럼 무려 50년간
눈물로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하고 회복을 위해 기도했던 남유다의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댓가로 북이스라엘이 먼저 앗수르에 의해 패망을 하였고,
남유다 역시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해자 예레미야 선지자는
회개하지 않으면 남유다도 머지않아 바벨론에 의해
패망하게 될거라고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고를 무시하고 시드기야왕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왕궁 뜰 감옥에 가두어버리죠.
그 때 하나님의 영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신 말씀이 바로 이 구절입니다.
그럼에도 시드기야왕은 하나님 대신 당시 강대국이던 애굽에 의지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였고 그 죄의 댓가로 두눈이 뽑힌채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에게 끌려가
감옥에서 죽는 비운을 맞이합니다. 많은 백성들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면서
이스라엘도 사실상 패망하게 되었지요.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가끔 세상 유혹과 탐욕에 젖어 하나님을 버리고
헛된 것을 꿈꾸며 살 때 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여러 통로와
방법을 통해 우리에게 돌아오라는 신호를 보내시지요.
그럴때 하나님께 나아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회복 그 이상의 것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자입니다 ㅎ)

당장은 달라진것이 없고, 응답이 되지 않는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고 되돌아보면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이
최상의 타이밍에, 최고의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셨다는 걸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고 하겠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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