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1장 10절 (Isaiah 4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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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장 10절 (Isaiah 41:10)

by 매직파워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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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어휘]

So 그래서, 그러니

이사야 419절에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라는 구절이 있어요

so는 그 문장과 연결되어 쓰인 단어로

"내가 너를 버리는 것이 아니니 두려워하지 마라"

고 하는 것입니다.

 

fear 두려워하다

for (접속사) 왜냐하면

be with ~와 함께 하다

 

be  dismayed 놀라다.

dismay는 동사로 실망하게 하다, 당황하게 하다 

명사로 당황, 실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dismayed는 동사의 p.p(과거분사형)으로

be동사와 함께 수동형으로 쓰였어요.

왜냐하면, 사람의 감정은 어떤 요인에 의해

수동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예를들어,

그 영화는 지루하다.”

"The movie is boring." 이지만

그녀는 지루했다처럼 사람이 주어가 되면

“She was bored.”라고 해야 하지요.

그렇다면, “The teacher was so boring." 은 틀린 표현일까요?

주어가 사람이지만 선생님이 지루함을 유발한다면

현재분사인 ~ing를 써야해요.

 

이렇게 동사에서 파생되어 형용사 구실을 하는 것을

과거분사 (p.p), 현재분사 (~ing)라고 부르는 데요,

이처럼 동사가 나뉘어 형용사 구실을 한다는

의미로 나눌 분 ()을 써서

'분사'라고 부른답니다.

 

strengthen   강하게 하다

strengthstrong의 명사형으로

어미에 -en을 붙여

‘~하게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명사 뿐 아니라 형용사에도 -en을 붙여서

성질이나 속성을 강화사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어떤 단어들이 잇는 지 살펴볼께요.

 

1) 명사에 -en을 붙인 단어

broaden, lengthen, heighten...

2) 형용사에 -en을 붙인 단어

deepen, sharpen, darken, brighten, soften...

 

uphold   붙들다.

righteous    의로운

right hand    오른손

 

 

이사야서는 구약 성경에서도 예언서에 해당하는 책으로,

주로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회복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그 중 4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가 고난을 겪으며

현실의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지요,

당시 이스라엘은 백성들은 우상숭배와 영적 타락 등

죄로 인해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고, 고난을 겪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며,

붙잡고 계신다는 말씀을 하셔요.

이 모든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더 굳세고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염원이 깔려있는 것이지요.

 

여담이지만, 이 구절을 읽을 때면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매우 좋아하고 늘 응원하는 유튜버이자

신실한 믿음을 가진 박위라는 청년인데요.

가끔 방송에도 나오다보니

유뷰트로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로서도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사람이지요.

 

 그는 몇 년 전, 인턴사원으로 일하던 직장에서

 정사원으로 채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술자리를 가졌다가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하반신 마비에 손도 썩 자유롭게

사용하지는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자신의 표현에 의하면 그 때는 젊은 혈기에 놀고

마시는 일을 즐기느라 교회생활도 충실히 못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잘생기고 전도유망한 청년에게 일어난 그 날의 사고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어요.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앞날이 창창했던 아들의 아픈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지,

본인은 또 얼마나 기가막혔을 지

짐작이 되고도 남지요.

 

하지만 그 절망의 순간에도 그와 가족들은

오로지 하나님 한 분을 붙잡고 기도하며

담대히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모든 어려움을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으로 버텼다고 해요.

 

그리고 혼자 힘으로 차에 휠체어를 싣는 피나는 노력 끝에

혼자서 운전하여 전국 어디든 다니며

장애를 입은 사람들을 찾아가 격려해주고,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장애인들이 겪는 생리적 문제 해결방법부터

장애인을 배려한 사회적 시설 개선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지요.

 

    그리고 마치 그를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라도 있었던 듯

그의 행보는 어둠에 갇혀있던 많은 장애인들에게

 빛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거기다 이번 달에는 송지은이라는

전직 아이돌 가수이자 현직 배우로 활동하며, 

마음도 얼굴도 너무나 어여쁜 아가씨와 결혼을 앞두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보는 사람조차 행복하게 만들고 있지요.

 

물론 이들의 만남 역시

두 사람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역사였다는 사실을

간증을 들은 사람들은 아실테구요.

 

어쨌든 이 구절은 입장과 상황은 다르지만,

두려운 상황에서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때문인지

박위라는 청년이 떠올라 몇 자 적어봤는데요,

 저 역시도 살면서 놀라고 두려운 일을 당해 본 사람으로서

우리 곁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는 지 알기에

여러분도 혹여 그런 일이 없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혹여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희망 잃지 말고 하나님을 의존하며

살아가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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